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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덕    여러분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2005/03/24
  먼저 처절할 정도의 감동과 흥분을 선사해주셔서 결국 제가 마지막 보컬곡을 부르면서 멍하니 서 있지 않을 수 없게 만들어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실 공연이 끝나자마자 정말 따끈따끈한 후기를 여러분께 올려드리고 싶었는데 스케줄 때문에 약간 미지근해진 후기를 올리게 되서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그때의 그 흥분과 감동은 아마 제가 죽을때까지 잊지못할 추억중 가장 크게 남을것 같습니다.
저는 이번에 공연을 하면서 나의 첫 공연이라는 약간은 부담스러운 생각을 떨쳐버리려고 일부러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야 좀더 여유있고 부드러운 연주를 할수 있지 않을까 해서였지요.
마치 우리가 클럽에서 일상적으로 공연하듯 그렇게...
이 생각이 두번째 달의 마지막 연주곡이 끝날때까지는 그런대로 잘 유지됐던것 같았지요.
하지만 "우리젊은 날"의 베이스 인트로가 시작되자 그동안 숨어 있던 긴장감이 일시에 몰려오면서 약간은 불안해지더군요. 이런 속에 무대에 오르니 벌써 열기가 한아름 가득...
첫 음을 낼때 최고조에 달했던 긴장감은 점점 연주가 진행되면서 음악에 빠져든 탓인지 많이 진정됐습니다.
어쨌거나 "우리젊은 날"의 러닝타임 6분정도가 제게는 왜 이리 길던지...
그 이후부터는 여러분들의 반응을 몸으로 느끼려 노력하며 더불어 나의 음악에 몰입하려고 노력하며 어떻게 했는지 모를 시간들이 흘러갔습니다. 공연의 마지막곡인 "편지"를 잔잔하게 연주할때는 정말 제 마음속에서도 울컥하는 무언가가 치받쳐 올라오더군요. 그동안의 기쁘거나 힘들었던 시간들, 그리고 이 음반을 만들기 위해서 고생을 너무나 많이 했던분들의 모습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면서 마음 한쪽이 뻥 뚫어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더욱 저의 감정을 자극한 것은 여러분입니다. 마지막 곡이 끝나고 모두 서서 앵콜을 외쳐주시고 앵콜곡을 끝까지 서서 듣고 객석을 퇴장하시던 모습들... 아마 주인공이 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이었다고 해도 그 순간은 감격해서 눈시울이 뜨거워졌을것입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공연이 끝나고 뒤풀이 자리에서 뵈었던 우리 님들... 같이 소주도 한잔 하며 나누었던 많은 이야기들 그동안 만났던 분들도 계시고 처음 뵌 분들도 계시고 제게는 행복하게 지나간 시간들이었습니다.
결국 저의 첫 공연은 여러분들이 주 멜로디를 연주하셨고, 저는 여러분의 멜로디에 감동받으며 멜로디가 잔잔하면 조용한 반주를, 격정적이면 격정적인 반주를 하는 사이드맨의 역할을 하면서 막을 내린것 같습니다.
이 기분 한 아름 안고 4월초부터 시작하는 지방 공연에서는 이제는 소리의 길이 어느정도 들은 저의 밴드와 함께 머찐 모습보여드릴것을 약속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대중음악상을 받은것은 무두가  여러분의 격려와 성원 덕분이기에 비록 제가 대표로 받긴 했지만 여러분들이 받으신거나 다름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축하와 격려를 하해와 같이 내리어 주시는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아울러 드립니다...
우리 님들 한절기에 모두모두 건강하시고 항상 행복하시길 빌께요....


 허키 좋은 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응원할께요..
손이 예쁜 제덕형~~
 x  2005/03/28
 은미 대전공연도 참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지방공연 꼭 챙겨주세요..^^
영혼을 두드리는 소리.
 x  2005/05/08
 piercing 당신이었군요.
언젠가 남대문시장의 뒷골목을 어슬렁이다
어느 선술집에선가 흘러나오던 엔카의 멜로디처럼.....
하모니커의 음색인줄 알면서도 사람이 불렀으리라고는
생각치 못했었는데....
당신의 그 심미안이 그런 소리를 만들어 낼 수 밖에 없었군요
어디에서라도 희미하게라도 끊이지 않고 흘러주세요
그 시장의 어느 골목에서 들리우던 그 소리처럼.......
 x  2005/07/23
 김보경 광주에 한번오셔서 충장로에 와주세요!!!제가 광주에서 살거든요...꼭한번 더듣고싶어요.>_< 광주에 한번 놀러와주세염~  x  2005/08/15
   한해 동안 저를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셨던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관리자
   첫 공연 카운트다운 10일전... [2] 전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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